진구지 야야세

 

노래의 왕자님 진구지 렌 가족 드림
진구지 야야세 (神宮寺 ややせ)
나이 9살[각주:1]
키 몸무게 132cm 26kg
생일 4월 15일 [각주:2]
상징화 개나리
이미지 컬러 삼색 유리구슬색
별명 야야, 타마, 얏찡 [각주:3]
특기 악기 피아노

 


오토야네 보육원 출신. 진구지가에 입양되어 진구지 렌의 여동생이 됐다.

활기찬 성격. 나이에 비해 언동이 어리다.

또래 친구가 많은 보육원 환경과 오토야의 영향으로 사교성이 좋지만, 어른들 앞에선 낯을 많이 가린다. 어른들 앞에서는 오토야나 렌 뒤에 조용히 숨어있는다. 그래도 보육원을 나와 렌과 살게 된 뒤에는 낯가림이 많이 나아졌다.

 

서사

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는 어느 봄날의 꼭두새벽 버려진 이름 없는 갓난아이가 보육원에 거둬지고 야야세라는 이름이 생겼다.
야야세가 말을 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보육원에 있었는데 상냥한 선생님들과 언니 오빠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야야세는 자신을 버린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없이 행복하게 자랐다. 하지만 낯선 어른들이 찾아와 가족들을 데려갈 때는 아주 슬펐다.

야야세가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은 오토야. 오토야는 원래 아기 때부터 야야세를 잘 챙겨주고, 놀아주고, 생일도 가까워서 같이 축하받곤 하니까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를 하나 더 대자면 입양되지않고 계속 만나러 와줘서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오토야에 대해서도 자기가 입양되면 다신 못 만날 거라는 불안을 갖고 있었고, 결국 야야세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보육원 가족 전체에게 이런 불안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무척이나 외로웠다.

아마 야야세는 아이를 입양하려고 찾아오는 어른들 앞에선 숨어있거나 일부로 사고를 치곤했을 것. 그래서 야야세가 렌에게 먼저 다가갔을 때 오토야는 너무 기뻤다.

렌이 야야세를 보러 찾아와줄 때마다 야야세는 기대감에 들떴다. 렌에게 입양된다면 오토야를 계속 볼 수 있다. 오토야에게 보육원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이 사람과 진짜 가족이 된다면. 헤어질 걱정없는 진짜 가족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야야세는 처음으로 입양을 바랐다.

사실 야야세의 언동이 나이대에 비해 어린 건 사랑받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거일 듯. 렌은 이걸 알고 안타까워하며 더 사랑해준다. 렌은 누구보다 야야세를 잘 이해하고 있다.

야야세는 이제 외롭지 않다. 잠시 떨어져 있어도 다시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진짜 가족이 생겼다. 야야세는 이제 꽃길만 걸을 것.
관계
진구지 렌

오토야랑 같은 그륩의 멤버 중 한 명이라고만 알다가 보육원 바자회 때 처음 만났다. 자신과 같은 색깔의 곰돌이에 눈이 가서 야야세가 먼저 다가갔다. 그 뒤로 렌이 자주 보러 와줘서 친해졌고 지금은 소중한 가족이다. 렌이 매운걸 잘 먹어서 야야도 잘 먹고 싶어 한다. 아주 가끔 일하는데 같이 가주는데 오토야도 만날 수 있어서 신나지만 사무소에서는 의젓하게 얌전히 있는다.

잇토키 오토야

보육원 가족들 중 가장 친한 오빠. 소중한 가족이다. 기타를 치면 꼭 옆에 가있고, 축구도 배우곤 했다. 오토야가 기숙사제인 사오토메 학원에 입학하고 데뷔까지 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된 후 내심 서운해했다. 혹시 다신 못만날까 하는 불안이 있었지만, 렌의 가족이 되면서 그런 걱정은 없어졌다. 사무소에 따라가면 만난다.

진구지 세이치로

야야를 입양한 사람. 봉사도 마케팅의 일부라는 핑계로 입양했지만 렌이 야야를 신경 쓴다는 걸 알고 데려온 듯. 야야는 렌의 집에서 지내고, 세이치로는 바쁘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 얼굴을 비춰준다. 티는 안내지만 사실 야야를 많이 아낀다.

엔죠우지(죠지)

렌이 야야를 신경 쓰는 걸 세이치로한테 말해줬을 듯.

 

타 드림주와의 관계
아사기리 코하쿠 (미카도 나기 연애 드림)

추억을 함께 만드는 금빛 피아노 선율

3살 무렵이었을까, 보육원에 금빛의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졌다.
그게 야야눈에 비친 코하쿠의 첫인상. 그 후로도 하쿠는 보육원에 자주 봉사를 와주곤 해 피아노와 노래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줬다. 야야는 잔잔히 금빛으로 빛나는 하쿠의 머리와 눈이 마음에 들었고 금새 마음을 열게됐고, 하쿠 또한 야야를 동생처럼 아껴줬다. 하쿠가 자주 와줬기 때문에 둘만의 추억이 많이 있다.
피아노 소리가 나는 잔잔했던 그 추억은 렌과 가족이 되면서 잠시 끊겼었지만, 야야가 렌이 일하는 데 따라갔을 때 다시 만나게 된다. 이후 둘은 다시 피아노와 노래를 가르치고 배우며 더 많은 추억을 쌓는다.
하쿠가 야야를 모티브로 작곡하기도 하고, 하쿠의 뮤직비디오에 야야가 등장하기도 하며 야야의 가능성을 보다 넓혀준다.

아사기리 가넷 (고토부키 레이지 연애 드림)

야야세를 이뻐해 주는 이쁜 언니. 코하쿠의 가족이라 알게 됐다.

아오이 나츠카 (오오토리 에이지 연애 드림)

츠카도 야야도 하쿠와 친해서 자연히 알게 됐다. 츠카는 야야와 만나면 먹거리 탐방을 같이하곤 하는데 야야는 그 시간을 무척 좋아한다. 왜 맛있는 걸 파는 곳은 가게도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일까? 그중에서도 야야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특히 마음에 든 듯하다.

하야토토리 케이야 (나나미 하루카 우정 드림)

야야는 하루카랑 오토야를 사귀는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하루카와 친밀한 케이야를 보고 일방적으로 견제하는 중이다. 좀 더 힘내보라며 오토야를 혼내서 갑자기 혼난 오토야가 어리둥절해하기도 한다.

미요쿠 호에미 (시노미야 나츠키 연애 드림)

진구지가 가족사진을 찍어줬다. 사진작가는 야야가 직접 골랐는데 그렇게 온 호에미는 재밌는 사람이라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치노세 네네 (이치노세 토키야 가족 드림)

야야세의 제일 친한 친구. 네네가 토키야의 집에 잠깐 왔을때 만났다. 야야세를 정말 좋아해서 언제나 같이 다니려고 하는데 가끔은 야야세가 언니로 보이기도 할듯.

 
  1. (asas기준. 렌과는 7살때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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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자리. 보육원에 주워진 날짜. [본문으로]
  3. 주로 야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오토야도 야야세 본인도 오너도 야야라고 부르지만, 렌은 눈이 구슬 같다고 타마(짱)라고 부르고, 레이지는 얏찡이라고 부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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