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drops

 

黎明drops



문득 그대를 생각하며 아침 이슬에 발을 들여놓아
어슴새벽의 아름다움에 눈이 부셨다
작은 새의 소문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세상은 마치 시간을 멈춘 것 처럼...

Ah... 아무것도 생각 않고 하늘 올려보면
떨어지는 나뭇잎을 이 손에 쥐어
가슴의 파동에 가뒀다

Rainy daybreak 쓸쓸하면서도 맑게 트인
공기를 느끼고 여운을 느끼고
불안과 망설임도 정화해가
어서 이곳에 오길 바라 곁에 와주길 바라
난반사하는 수면에 물어보자
무한히 펼쳐지는 사랑이 오늘도 닿길 바라

 

문득 그 매력에서 여명의 고요함 겹치네
들뜨는 마음에 살며시 파고들었다
하얗게 떠오르는 숨마저 아름답게 보여
눈부실 정도의 음영에 꽃이 피어

Ah... 두눈을 감으면 사랑스러운 목소리
울리는 메아리 고동으로 돌아와
그저 "보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Rainy daybreak 넘쳐흐르는 물방울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시간을 짐작해
이것이 설레임 인것인지 자문자답하고
어서 이곳에 오길 바라 곁에 와주길 바라
후렴하는 이름을 멜로디에 실어
조금씩 물들어가는 하늘에 덧없이 비추어가


덧없는 세상이라도 무상하더라도
함께 걸어 나가는 미래는
모든 것을 빛나게 하는 힘이 있어


Rainy daybreak 쓸쓸하면서도 맑게 트인
공기를 느끼고 여운을 느끼고
불안과 망설임도 정화해가
어서 이곳에 오길 바라 곁에 와주길 바라
난반사하는 수면에 물어보자
무한히 펼쳐지는 사랑이 오늘도 닿길 바라

무한히 펼쳐지는 사랑이 줄곧 닿길 바라
그저... 줄곧 바라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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